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팔레스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JDC와 KOTRA간 업무협약 하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지 KOTRA 뉴욕무역관과의 사전 홍보를 통해 발굴한 모자이카 교육시스템, 사이노스 메디컬 투어리즘, 식스플래그 테마파크 등 교육, 의료 사업 및 관광개발 분야 관심투자가, 정재계 유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JDC는 이날 자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환경, 의료와 교육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이번 투자설명회는 미국사회에서도 저명한 태권도 대부 이준구 JDC 홍보대사가 제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타낸 찬조 연설을 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제주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자본투자환경, 정부지원제도 등에 특히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코리아 채널 티비, 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현지 매체에서 설명회를 참석해 행사 전반을 취재했으며 행사 후에는 모던 헬스케어 매거진, 메디컬 트래블 투데이등 의료 분야의 유력지인 현지 매체가 별도의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언론의 관심도 높았다.
김경택 이사장은 "이번 방문 중 경제 중심지인 미국 현지의 글로벌 자본투자자들로부터 교육과 의료사업부문에 자본을 투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 받았다"며 "이번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부터는 우월한 조건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및 의료 분야 전문매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임으로써 미국내 유수 병원 및 학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귀중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