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3:47 (금)
'조용히 다가온 을유년'
'조용히 다가온 을유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4.12.31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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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악삐악!' 조용한 병아리의 울음소리와 함께 새해아침이 밝았다.
포근하고 따뜻한 어미 품은 아니지만 인공부화기 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다 드디어 제 힘으로 껍질을 깨고 환한 빛을 까만 두 눈 속에 가득 담으며 세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을유년엔 갓 부화한 병아리의 따뜻한 체온만큼이나 인정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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