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지난 27일 병원 3층 강당에서 GROW E&C 대표이자 서울대병원 CS고문인 최정윤 대표을 초청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방향, 고객경험관리(CEM)'이란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이날 "제주대병원이 제주도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작고 사고한 것이라도 고객 중심으로 바뀔 때에 새병원에 걸맞는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즘 고객들은 경험으로 병원을 선택하기 때문에 고객경험관리(CEM) 즉, 고객의 전반적인 경험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들은 불편한 건 참아도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건 참지 못하므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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