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8일 속칭 유탁파 행동대원인 문모씨(27.제주시)에게 후배 조직원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다른
조직원 김모씨(28.주거부정)를 폭력행위 등의 위반 혐의로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직 붙잡히지 않은 김씨는 지난 6월경 제주시 모 나이트클럽 앞에서 후배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A씨에게 흉기 등으로 폭행해 전치 4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또 지난 11월21일 제주시 연동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 A씨를 보자 ‘ 김씨에게 맞은 것을 알고 있다. 당장 합의를 한 하면 죽여버리겠다’ ‘제주에 살기 싫으면 인감증명서 떠서 있으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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