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 제주도내 해안가 및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오후3시40분께 서귀포 성산읍 신양리 석두리 해안가에서 B군(10.경기도) 등 2명이 고무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려나가 바다에 표류돼 해경이 구조했다.
또, 이날 오후4시45분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동쪽야영장 앞 해상10M지점에서 K군(18)등 4명이 바다에 빠져 해경과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관련 제주해양경찰서는 휴일 해수욕장과 주변 해안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자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해수욕장과 주변해안가를 순찰을 강화하고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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