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을 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오모씨(33)를 방화와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2시53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주택가에 주차된 또 다른 오모씨(34.여)의 EF 소나타 승용차에서 훔칠 물건을 찾다 아무 것도 없자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다.
한편 경찰은 25일 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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