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지도사회(회장 강철남)가 5일 예비청소년지도사,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오름, 교래곶가왈 , 와흘 본향당 등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활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의 생태 탐방활동을 통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와흘 본향당을 방문해 제주 지역의 민속신앙에 대해 살펴보면서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윤리관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청소년지도사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3년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사 250여명에 의해 결성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 단체는 각종 세미나 개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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