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은 18일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사업을 위해 6억4600만원을 확보, 이달 현재까지 4만3860명에 대한 본인 부담 병원진료비 4억9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이외에도 잠수어업인 보호를 위한 잠수장제도운영 및 잠수탈의장시설 보수, 잠수복 지원 등에 8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사업은 잠수어업인증을 소지한 전.현직 잠수어업인에 대해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료에 따른 검사료, 진찰료, 수술료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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