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내 모 자동차판매회사 2층 비상계단 난간에 경비원 박모씨(43.제주시)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청소원 임모씨(64.제주시)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임씨는 계단청소를 하기위해 1층계단 출입문을 열어보니 2층 계단 난간에 나일론 끈을 이용 목을 매 숨져 있는 박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15년전 결혼 후 음식점을 경영하다 경영 악화로 많은 빚을 지면서 이혼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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