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생태의 보고'인 제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자연생태체험학습관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오는 19일 제주시 연동 소재 한라수목원 내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태환 도지사, 도의회 양우철 의장, 도내 환경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34억원(국비 22억원, 도비 12억원)이 투자돼 부지 1085평에 건축면적 550평 규모로 완공됐으며 네이쳐월드, 네이쳐라이브러리,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등 체험학습관과 상설 전시.교육장등이 갖춰졌다.
제주도는 한라수목원 인접지역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을 건립함으로서 보호야생식물. 제주특산식물 등의 관람 및 생태체험 등 자연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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