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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 기관고장 선박 잇따라 발생
서귀포 해상 기관고장 선박 잇따라 발생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6.15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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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이 기관 고장으로 잇따라 표류돼 제주해양경찰서가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경 서귀포남쪽 374km해상에서 선원 8명이 타고있던 성산포선적 29톤급 연승어선 103문성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앞서 지난 14일 오후 7시경 서귀포 남동쪽 300km 해상에서 안덕 선적 22톤급 어진호가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00톤급 경비함을 보내 문성호와 어진호를 함께 구조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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