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파업으로 위축되었던 제주관광이 막바지 피서철을 제주에서 보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모아지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항공편과 배편으로 지난 12일은 2만 2000여명, 지난 13일에는 관광객 2만5000여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일에는 1만8500여명이, 15일에는 1만8900여명이 제주를 찾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일본인 광광객들도 오봉절 연휴를 맞아 3700여명이 제주에서 연휴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제주관광 입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12일부터 15일까지 항공기 국내선 정기편 449편, 특별기 42편이 투입된다.
또 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제주국제관악제.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제주 국제 아이언맨 대회등 각종 행사 및 대회 에 참가하려는 인파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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