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6.15공동선언은 남북의 약속이다"
"6.15공동선언은 남북의 약속이다"
  • 이재영
  • 승인 2008.06.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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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8주년 릴레이기고]<8>이재영 6.15와 함께하는 청년우리 사무국장

현재 남.북관계는 2000년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2005년 9.19 6자회담 참가국공동성명, 2007년 2.13, 10.3합의,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을 거치면서 과거 반백년 이상의 분단의 아픈 고리를 풀고 한반도를 평화의 시대로 접어들게 하였다.

하지만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남북의 관계는 다시금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과 북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그 초석에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다. 이는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약속이자 신뢰이다.

이러한 약속에 이명박정부는 취임하기도 전에 먹구름을 몰고 왔다. 인수위원회가 말한 통일부 폐지에서 이명박 정부가 남 .북의 관계를 한 민족의 관점에서 벗어나 나라대 나라로 보는데서 남북관계를 경시한다는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남북의 평화적인 기운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명박정부는 인도적 지원 분야 및 남북 경제 분야를 북한의 ‘북핵’해결과 결부시켜 나가면서 남북이 상호 평화에 기초를 둔 인도적 교류마저 차단시키고 남북의 평화적분위기에 계속적인 금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남북이 신뢰를 초석으로 한 약속에 금을 가하면서도 이명박정부는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더 중시 여기고 있으며 이는 한미 동맹 강화와 한미FTA 현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미군사동맹을 더욱더 강화해서 한반도의 평화를 안아오겠다는 이명박정부의 입장과 자신은 한국의 CEO라고 소개하며 한국에 투자하라는 세일즈외교는 우리나라를 미국에게 넘기겠다는 소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명박정부는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동반자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아야한다!

미국에게 빌붙어 국민의 소리를 무시하고 국민을 짓밟고 있는 이명박정부는 국민에게 단호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는 최근 전 국민적인 참여와 지지를 받으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반대 촛불문화제와 이명박대통력 탄핵 서명운동이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전 국민은 우리의 진정한 동반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원하고 있다!.

한민족이며 동반자인 남북은 이미 6.15남북공동선언속에서 평화와 통일 방향의 길을 알고 있으며 한반도의 통일은 그 누구의 간섭 없이 우리민족스스로 찾아나가고 이루어야할 과제이며 임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에 이명박정부는 우리에게 진정한 동반자는 누구인지 바로알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반도의 평화의 약속이자 통일의 약속인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기위한 노력에 나서야 할 것이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 약속이 어느덧 8돌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6.15 8돌 행사를 전 민족적인 축제의 장으로써 성공리에 치루고 남북이 다시금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재영 6.15와 함께하는 청년우리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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