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해수욕 할 때는 깨진유리 조심하세요!
해수욕 할 때는 깨진유리 조심하세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8.1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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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사고 급증, 대부분 깨진 유리에 찔려

피서가 절정에 이르면서 해수욕장내 안전사고 역시 급증,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도내 해수욕장내 안전사고 현황을 파악한 결과 1백86건(익수사고와 보트표류사고 제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1백54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해수욕장 내 깨진 채로 버려진 음료수병 등에 의해 발이 찔리거나 부상을 입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5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김모씨(20·여)가 발바닥에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가 하면  지난 2일에는 김모군(15) 역시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객들에게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 등을 당부하는 한편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자연정화활동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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