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국민의 약속! 이명박 대통령은 이행하라"
"국민의 약속! 이명박 대통령은 이행하라"
  • 양성미
  • 승인 2008.05.2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5 8주년 릴레이기고]<3> 양성미 / 청년노래단 '청춘' 운영위원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당시 후보자로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고
대통령 수락연설에서 국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후 3개월,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으로 건너가
광우병 의심 미국소고기 무제한 수입이라는 약속을 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진행하는 평화적인 시위에 무차별적 폭력진압까지 자행한다.
경제대통령으로 경제를 살리고 물가안정에 노력하겠다는 약속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는 물가폭등, 사교육비 부담 가중, 의료민영화, 공기업민영화 추진 등 사회양극화정책들로 국민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만 간다.

어디 이뿐인가.
남북이 6.15선언 이후 10.4선언으로 고조되는 통일의 시대에
이명박대통령은 민족통일을 위해 노력한다는 대통령선언을 무색케하며
‘비핵개방3000’을 운운하며 민족의 고결한 통일의 약속인 6.15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거부하고, 통일부 폐지, 반통일 인사 내정을 출발로 대북대결정책을 발표하고 미국에 대북선제공격을 위한 미사일 대량구매를 약속을 하는 등 시대착오적 반통일대통령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명박대통령은 정령
마땅히 지켜야 할 국민과의 약속, 민족과의 약속을 저버릴 것인가.
국민의 심부름꾼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섬겨야 할 그 대한민국의 국민 앞에,
민족통일의 염원으로 통일의 이정표이자 민족의 약속인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루어낸
자랑찬 민족 앞에,
마땅히 지켜져야 할 그 약속을 스스로 짓밟을 것인가.
한 나라 대통령의 약속이 손바닥 뒤집듯이 이토록 가벼울 수 있단 말인가.

이명박대통령은 반드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민족통일의 당사자로서,
전국민과 전민족을 농간한 죄를 깊이 사죄하고
민족의 고귀한 약속 6.15선언과 10.4선언의 실천 의지를 밝혀야 할 것이며,
특히 이번 6.15공동선언 8돌을 맞아 개최되는 전민족이 함께하는 축전인 민족통일대회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양성미 / 청년노래단 '청춘' 운영위원>

#외부원고인 특별기고는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성미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