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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선거 D-1 '사이버 비방 수사 돌입' 촉각
총장선거 D-1 '사이버 비방 수사 돌입' 촉각
  • 고성식 기자
  • 승인 2004.12.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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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검찰 수사 지휘 내려...총장 선관위 "선거 끝나고 진술"

제주대 총장선거를 내일(23일)로 하루 앞둔 22일, 특정 후보에 대한 사이버 비방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돌입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제주대 총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수)가 낸 사이버 비방 게시물에 대한 '제3자의 명예훼손'과 관련해 수사에 돌입했다.

이번 수사는 당초 경찰이 유보했으나 제주지방검찰청이 이날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 총장선거관리위원회 한 교수는 "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지난 21일 제주지방경찰청을 방문한 뒤 피해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류되자 이날 오후 12시께 제주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총장선관위가 피해당사자에 대해 수사가 진행된 뒤 결과가 나오면 고소할 의향이 있냐고 의견을 물어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또 검찰에서 총장선관위가 제3자로써 수사의뢰 자격이 있다고 보고 진정서를 접수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장선관위는 이날 경찰의 진술 요청을 내일(23일) 총장선거가 있다는 이유로 미뤼고 선거가 끝난뒤 참고인자력으로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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