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김윤 예비후보는 "옛 도심을 주거·업무 복합기능의 도심형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윤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이같이 밝히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백지화된 제주목관아 삼동2동사무소 일대를 비롯해 삼도1.2동 옛 도심 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윤 예비후보는 옛 도심이 활성화를 위해 특별자치도 3단계 제도개선사업을 통해 역외금융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역외금융센터는 중국 경제가 급신장하면서 부유층이 증가하고 일본 시장이 가까이 있다는 면에서 제주가 가장 최적지이며, 이는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다"며 "역외금융센터를 옛 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총력전을 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윤 예비후보는 "제주시 탑동 바닷가에서부터 제주 목관아,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산 자락의 오라관광지구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의 관문이자 중심인 삼도1동, 삼도2동, 오라동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17년이 지났어도 달라진 것 없이 모든게 열악하다며 기업가 정신을 접목해 철저히 일과 실적을 중시하는 의정상을 구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윤 예비후보는 "△옛 도심을 주거·업무 복합기능의 도심형으로 재생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로 ▷ 스포츠산업 적극 육성 ▷ 관광 이벤트 적극 개발 ▷ 옛 도심 상권 활성화를 추진 △생활의정 실천과 주민숙원사업 창구 상설 운영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을 돕는 지역일꾼으로 ▷유치원.탁아시설 확충 및 보육비 확대 지원 ▷영세민 기초생활비 지원 확대 ▷노인 요양시설 확충 ▷장애우 재활 예산 지원 확대 등 여성과 장애우, 노인, 영세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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