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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행복은 안전에서 부터..."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Family-Safety 주제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방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소방서는 5월 한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7개교와 어린이집 12개 대상으로 '나도 소방관' 체험캠프를 운영하며, 마을 및 단체 등에서 소방안전교육시 출장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하거나 직접 방문해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외곽지에 있는 10여개의 마을을 방문 주택안전서비스와 기초건강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가정에 대해서는 기초 안전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보급토록 하고 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할 수 있는 소방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서부도서관에서는 생활안전 홍보전시장 운영 및 남원읍 생활체육관에서는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에 따른 열린 소방안전교실이 개설된다.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농연체험,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한 추억사진 만들기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문봉 서귀포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각종 재난사고로 부터 가족의 행복을 지켜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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