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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탐라문화제, 서귀포시 개최
제 47회 탐라문화제, 서귀포시 개최
  • 고선희 객원기자
  • 승인 2008.05.0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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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탐라문화! 세계 문화유산으로...'를 주제로 한 제 47회 탐라문화제가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이중섭거리 등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제 47회 탐라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강문칠)는 탐라문화제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이중섭거리 등에서 열기로 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탐라문화제가 47회를 맞는 동안 제주시 중심으로 개최됨에 따라 지역간 균형적 문화예술 발전에 걸림돌이 된 점을 감안해 산남지역의 문화예술 부활, 문화향수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장소를 서귀포시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제 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탐라문화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연계해 민속예술의 한마당 잔치로 개최하는 한편 탐라문화제 개막식과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축 행사도 10월 3일 한 무대에서 동시에 열기로 했다.


또한 한국민속예술축제와 탐라문화제가 연계 진행돼 종전의 3일 동안 열렸던 탐라문화제 청소년 민속예술제, 제주시의 날, 서귀포시 날의 10월 6일 하루에 모든 경연팀이 출연해 민속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탐라문화제 집행위원회 강문칠 위원장은 "올해 탐라문화제는 한국민속예술 축제기간에 함께 열리는 만큼 제주문화예술의 역량을 과시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의 준비 기획단을 구성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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