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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장관 "혁신도시 발전적으로 보완"
정종환 장관 "혁신도시 발전적으로 보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5.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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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등 혁신도시 추진 국회의원 간담회서 밝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일 "혁신도시 건설계획의 백지화나 축소변경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정종환 장관은 이날 김재윤 국회의원 등 혁신도시 추진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혁신도시는계획대로 가되 혁신도시의 성공을 위한 방향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장관은 "계획의 보완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정부는 지역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혁신도시도 중요하며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정책수단들을 묶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합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국가정책이 백지화되거나 전면 후퇴하는 것은 국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다"며 "혁신도시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김 의원은 "공공기관의 민영화나 통폐합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수가 줄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국환 기획재정부 차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민영화와 통폐합은 (제주도로 이전하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는 상관없을 것"이라며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재윤 국회의원은 "향후 혁신도시 추진 국회의원 모임 차원에서 각 혁신도시 지역을 현장 방문하고, 중장기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올해 혁신도시 기반시설지원금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되는지 관련 기관에 점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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