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난관리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오늘부터 2일까지 서귀포시 샤인빌 리조트에서 열린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잦은 기상 변화와 안전관리 부재로 인적ㆍ물적 피해가 매년 막대하게 발생함에 따라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16개 시 ㆍ도 재난담당 공무원 260여명이 참여하며 시설물 안전등급 평가기준 개발, 사이버 자율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운영,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대응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신종 레저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관한 분임토의를 통해 각 시 ㆍ도별 재난 관리정책 의견을 종합하고 평가한 뒤 매뉴얼화를 추진하게 되며 우수발표에 대한 정부포상도 수여된다.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창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재난관리 종합안전대책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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