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혁신도시건설현장에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와 대한주택공사, 제주도 및 서귀포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관리위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건설 및 보상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해 협의 및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지원계획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초청 행사와 관련한 일정 및 행사내용, 참가인원 등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이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 이전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전지원게획(초안)에 대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계획서에 반영해 혁신도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최종(안)을 제출하게 된다.
한편 제주혁신도시 건설은 지장물 철거 및 토공 등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이 92%로 5월 중순에 100%의 토지보상을 하게되고 올해 9월에는 설계중인 제2공구 공사도 발주해 전체공정율의 15%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 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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