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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카지노 고객 130명, 전세기로 제주방문
중국 카지노 고객 130명, 전세기로 제주방문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4.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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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앤 베가스 카지노 개관 맞춰 첫 방문

옛 제주시 연동 남서울호텔을 증개축해 새롭게 개관하는 더호텔 앤 베가스 카지노(대표 제프리 맥도웰)가 28일 첫 카지노관광객을 맞이한다.

제프리 맥도웰 대표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관련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카지노호텔을 28일 개관함과 아울러 처음으로 중국 VIP 고객 130여명이 마카오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

전세기 이용은 지금껏 국내 카지노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제프리 맥도웰 대표는 '특별함'이란 의미를 고객에게 부여해 앞으로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 고객은 특별 VIP 고객으로, 미화 1억3000만 달러 정도가 테이블에서 회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최소 미화 50만 달러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프레드릭 길만 회장은 "제주는 휴양과 오락시설에 있어서도 관광과 골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지노를 하기에는 역량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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