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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편 결항...소형 여객선도 통제
제주 항공편 결항...소형 여객선도 통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4.0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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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풍 동반 많은 비...해상엔 '풍랑주의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9일 제주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7시 현재 제주지역 강수량은 제주 3.5mm, 서귀포 9.0mm, 성산포 5.5mm, 고산 6.5mm, 성판악 10.5mm, 윗세오름 12.5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해상에도 10일까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국제공항은 비를 동반한 강풍이 불어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되고, 부속섬을 연결하는 소형 여객선 운항도 통제되고 있다.

제주공항에 순간 최대풍속 19m의 돌풍이 불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김포행 첫 항공편을 제외하고 낮 12시까지 4개 항공사의 왕복 항공편 52편이 결항됐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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