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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상 "반서민적 행위 반드시 심판하겠다"
김효상 "반서민적 행위 반드시 심판하겠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4.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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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는 선거일전 마지막 주말인 6일 제주시내 전 지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효상 후보는 이날 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와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 현재 야당의 지난 10년간의 실패를 다시 한 번 묻고 새로이 시작하는 이명박 정부의 반서민적인 행태들을 심판하는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일도지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서민들의 살림이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비해 부유층의 재산은 증가폭이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삼성특검이 소환한 이건희 삼성회장의 경우 증여세포탈 등의 범죄행위 성립이 분명해 보이는 데도 권력이 이를 방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렇게 명백한 범죄행위를 경제에 악영향이 미친다는 궤변으로 옹호하고 나선 경제인단체들 역시 범죄공범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라며 이명박정부는 말로만 경제를 외칠 것이 아니라 이런 사안들에 대해 정확한 시비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신이 국회에 들어가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들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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