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신호등 교차로에 토피어리가 등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최근 토피어리(정원수를 동물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 ) 20여 본을 가로화분 20개에 심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표선해수욕장 입구, 충혼묘지 입구, 표선농협 농자재백화점 입구 신호등 교차로 3개소에 비치했다.
활짝 핀 노란 팬지와 토피어리의 등장으로 표선면의 신호등 교차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사진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표선면에서는 4월 중에 일주도로와 해안도로, 중산간 도로 등 주요도로변에 메리골드와 허브, 웨이브페츄니아, 금계국 등을 식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표선해수욕장 진입로에는 계절화를 심은 가로화분을 비치해 '쾌적한 으뜸 표선면 가꾸기'운동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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