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이 달리는 트럭에 치어 숨졌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트럭을 운전해 구엄리에서 애월리 방면으로 운전하던 고모씨(27)가 앞차를 추월하는 순간 횡단보도를 걸어가던 장모씨(68)를 발견하지 못해 치어 사망케 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기사 고씨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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