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호소문 발표 "투표율 1/3미달되면 도민 자존 상처"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2일 "투표참여는 절실한 시대적 요청"이라며 주민투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발표한 '주민투표일 공휴일 지정 공고에 따라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번 주민투표는 우리 도민의 자치역량을 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투표율은 '참여자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도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투표에 꼭 동참해 달라"고 강조하고, "투표결과가 투표권자의 3분의 1에 미달될 경우 그 결과는 무효가 돼 도민들의 자존에도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소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도민들의 높은 투표 참여의사가 실제 투표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다"며 투표참여를 거듭 부탁했다.
그런데 김 지사는 최근 주민투표와 관련한 불법투표운동 논란을 의식한 듯, "최근들어 일부에서 사실과는 다른 왜곡된 정보가 나도는 등 과열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이 잘 헤아려 현명하게 선택해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표결과에는 깨끗이 승복을 하고 오로지 제주번영을 위해 '제2의 도약 제주'의 발판을 굳게 다져 나가는데 힘을 모아달라"며 "도민 여러분의 드높은 참여정신과 실천적 행동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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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게 누군지
길거리마다 찌라시나 뿌리고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홍보물 보내는게 누군데
막대한 예산 펑펑 써가면서 하는 행태는 누구에 짓인지
연일 사회단체, 직능단체마다 간담회를 열면서 선동하고 있는데 누군데,,,
김태환 제주도지시와 그의 충성스러운 도청 간부들만 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