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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속 새 출발'

'축복 속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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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이 16일 오전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지체장애인 박삼숙, 윤명희씨 부부 등 3쌍의 부부가 하객들의 뜨거운 축복속에 화촉을 밝힌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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