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K양(15) 등 3명을 공갈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오후 3시 45분께 제주시 소재 여자중학교 부근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A양 등 3명을 골목으로 끌고가 "얼마 있냐, 있는 것 다 꺼내라"며 협박, 1만4000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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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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