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영재교육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2008년도 영재교육 시행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도내 영재교육기관(영재교육원 4기관, 영재 학급 23개교) 담당자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영재교육 대상자와 교육 영역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기관별 영재교육 세부운영방침을 수립해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의 내실을 기하도록 했다.
제주도내 영재교육 대상자는 95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1%에 해당되며, 수학, 과학, 영어, 정보, 발명 등 5개 영역에 걸쳐서 영재 캠프, 다양한 체험 활동, 탐사활동 등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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