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와 일본 고베 간 전세기 취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세계 25개국 200여 기관.단체가 참여한 '투어 엑스포 2005'에 참가한 제주관과홍보단은이 고베국제관광컨벤션협회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의에서 내년 '제주방문의해'와 고베 공항 개항과 관련해 제주-고베간 직항 전세기를 취항시키기로 했다.
또 올해 '한일공동 방문의 해'와 관련해 오는 10월 제주-고베 크루즈 여객선을 취항시킴은 물론 양 지역간 관광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투어 엑스포 2005'에서는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홍보관이 운영됐는데 드라마 '올인'등을 소재로한 드라마 촬영지
제주가 집중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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