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천왕사 입구에서 석굴암 암자에 이르는 탐방로를 오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정비키로 했다.
제주시는 석굴암 탐방로 1.5km 구간의 급경사지에 철재계단을 설치하고 수목뿌리 노출 등으로 등반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원목테그를 설치한다.
석굴암 탐방로는 어승생악과 구구곡 골짜기 사이 해발 700미터 고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 2000~3000여명의 산책객과 등반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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