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15일 추자면 불법소각 조치 관련 논평
북제주군 추자면 매립장의 불법소각과 관련해 북제주군이 소각행위를 전면중단하고 신규 위생매립장의 신설과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발표에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윤용택.김양순)은 15일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북제주군의 이같은 조치에 논평을 내고 "북제주군의 신속한 조치계획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발표한 내용이 차질없이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어 "특히 추자도와 같이 도서지역의 경우는 쓰레기 문제가 사각지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북제주군뿐만 아니라 도내 각 자치단체에서는 부속도서의 폐기물정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3일 "추자도 매립장 불법소각을 즉시 중단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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