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22:34 (목)
제주대 총장 선거 '사이버전' 후끈
제주대 총장 선거 '사이버전' 후끈
  • 고성식 기자
  • 승인 2004.12.15 12: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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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 홈페이지 개통, 선거공약 등 밝혀

제주대학교 7대 총장을 뽑는 선거운동이 사이버선거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총장선거에서는 기호 1번 강지용 교수(52.농업자원경제학과)와 기호 2번 고유봉 교수(59.해양과학부), 기호 3번 고충석 교수(54.행정학과), 기호 4번 오덕철 교수(56.생명과학과), 기호 5번 고경표 교수(55.무역학과), 기호 6번 김태보 교수(55.경제학과)가 출마했다.

이번 선거에는 Off-Line 선거전인 오는 17일과 21일 공개토론회를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단과대학이 총장출마자들의 토론회 요청이 있으면 단과대 공개토론회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총장 후보들은 각각 On-Line을 통해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앞다퉈 개통해 ‘인사말’과 ‘공약’ ‘경력’ 등을 홍보하고 있다.

맨 먼저 홈페이지를 개통한 강지용 후보의 경우 홈페이지 주소를 'inno.cheju.ac.kr/index.html'에서 공식선거운동기간전에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받자 http://jumping.cheju.ac.kr/ 로 옮겨 사이버 선거전을 치루고 있다.

기호 2번 고유봉 후보는 홈페이지 주소 http://go.cheju.ac.kr를 통해 선거공약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고충석 후보의 경우 홈페이지 주소 http://upgrade.cheju.ac.kr를 통해 변화의 시대를 맞겠다고 밝혔다.

또 오덕철 후보는  홈페이지 http://duckoh.cheju.ac.kr/를 개통해 사이버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태보 후보는 홈페이지 http://taebo.cheju.ac.kr/를 통해 ‘2005, (CIR)² 전략으로 제주대학교를 도약시키겠습니다’라며 포부와 선거공약을 밝히고 있다.

또 고경표 후보도 조만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통해 사이버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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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4-12-15 13:48:45
구체적인 활동을 취재한 기사, 곧 나오겠죠]

화이링 2004-12-15 13:51:28
미디어제주는 총장선거를 앞서 보도하니.. 참 좋네요..

이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잘 파해쳐 도민께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