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민속오일시장 빈 점포 수 증가
민속오일시장 빈 점포 수 증가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4.1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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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난의 여파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사용허가를 받고도 영업을 하지 않는 빈 점포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전체 점포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93개 점포가 영업을 하지 않는 빈 점포로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어물부 8개소, 청과부 13개소, 식료부 13개소, 포목부 1개소, 양품부 2개소, 야채부 7개소, 곡물부 7개소, 잡화부 1개소, 종합부 41개소 등이다.

전체 점포 중 본인이 직접 장사를 하고 있는 업소는 763개소 690명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재사용허가를 내주는 한편 빈 점포에 대해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공개입점 모집기간을 거쳐 공개추첨으로 허가할 방침이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4만9042㎡(1만4835평)로 1일 이용객수는 장날이 평일인 경우 2만5000명, 주말에는 3만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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