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03 (금)
'현직보다 전직이 파워가 좋다?'
유일한 '모범 통장'이 전직 통장
'현직보다 전직이 파워가 좋다?'
유일한 '모범 통장'이 전직 통장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2.20 1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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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취임행사에 제주 인사 33명 초청
강정마을 윤태정씨, 대통령 취임행사에 초청
오는 25일 치러지는 대통령 취임행사에 제주에서는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해 33명이 초청돼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초청대상에서는 해군기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강정마을회 전 회장인 윤태정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선정배경에 궁금함을 갖게 한다.

주요 참석인사를 보면, 일반초청으로는 김태환 제주지사,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그리고 의회에서 고충홍 강창식 부의장, 김영훈 제주시장, 김형수 서귀포시장 등 6명이 포함됐다.

특별초청으로는 강영철 비양리장, 강원복 추자수협 조합장, 고창효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경희 대한미용사회 제주지회장, 김병오씨(제주체신청), 김성만씨(환경미화원), 김영호 제주시자원봉사협의회장, 김정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27명이 선정됐다.

특히 해군기지 논란 등으로 강정마을회장에서 물러난 윤태정씨가 이번 특별초청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추천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취임식행사 참석자 명단 선정은 행정시에서 1차적으로 추천해 제주도 총무과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특별초청 대상자는 모범 통.반장, 선행시민, 효자.효부, 의사자 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자, 낙도주민 등을 기준으로 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태정씨의 경우 통장임기도 지난 1월로 만료돼 현재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제주도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범 통장'의 기준에 부합해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은 25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4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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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 2008-02-20 22:42:37
대환이가 끝까지 발작하시는구만
이젠 A/S 끝날때도 되었는데
크루즈로 그냥 싹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