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57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안어선 92척을 감척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사업추진계획을 추진했으며, 오는 25일부터 3월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선망어업, 자망어업, 복합어업 등 어획강도가 높은 3개 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3월11일 제주시청에서 폐업지원금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예정가격 대비 입찰금액이 가장 낮은 순서에 의해 예비사업대상자를 정한 후 대상어선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 예산의 범위내에서 최종감척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안어선 감척사업에 104억3200만원을 투입해 252척의 어선을 감척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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