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촌(寸)'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로하스 촌(寸)'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 김영주
  • 승인 2008.02.1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김영주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문명의 흥망성쇠는 환경이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기원전 4세기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프라테스 강변의 환경에서부터 최근 2005년에 발생했던 카츠리나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의 딥사우스 지역의 재난, 지난여름에 우리지역에서도 천년에 한번경험 할까 말까한 물 폭탄의 사례를 왜 자랑스러운 첨단기술로 사전 예측을 하지 못했을까?

이는 인간이 환경을 어느 정도 지배하면서 문명을 이룩했지만 아직 우리환경을 충분히 통제 할 수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그 동안 환경도시를 표방하면서 자연을 세계자연유산에 등록하는 쾌거를 이룬바가 있다. 이를 계기로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지역으로 거듭나야 할 때임을 우리 모두가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필자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의 특산물만을 이용하는 로하스 촌을 건설하자는 제안을 하는 바이다.
 
로하스(LOHAS)란 단어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머리글자를 조합해서 만든 합성어로 자신과 가족이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적 정의 및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말한다.

이미 우리는 웰빙이란 낱말을 익히 듣고 잘 알고 있지만 이는 극히 이기적인 낱말에 불과하나 로하스의 개념은 이를 초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제주에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특산물들이 많지만 몇 가지의 특산물은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은 환경보호를 생각하지 못한 생산과정에 있다 할 것이다.

특정지역에 로하스 촌을 건설하여 관광객이 여기에 일정기간 입소, 먹 거리, 마실 거리를 제주의 특산물만을, 주거, 지역 관광을 위한 이동수단(벨로택시)을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그리고 입소 전후에 자신의 몸 컨디션을 각종 검사를 통해 비교 할 수 있도록 하므로 로하스적인 삶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끼도록 체험을 하게 되면 지역 1차 산업의 신 페러다임적인 작물선택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또 다른 부분을 자연유산으로 등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로 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교육장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로하스문화체험을 유도하므로 단순 볼거리 관광에서 체험과 환경을 생각하는 관광 등 체류기간의 연장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있다고 확신한다.

<김영주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외부원고인 특별기고는 미디어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