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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제주전통 음식체험장' 개장
도내 첫 '제주전통 음식체험장' 개장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2.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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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전통 음식 체험장을 조성, 오늘 개장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 체험 상품화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의 제조기술 보전 및 전수를 통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제주전통 음식 체험장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총 사업비 65000천원을 투자해 안덕면 대평리 구 리사무소를 개보수한 향토음식 체험장에는 체험 및 식당운영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130종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농업시술센터는 "앞으로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식당운영을 병행해 매출액 1억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외소득 증대는 물론 제주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마을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왕난드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5년에 조성된 대평리 농촌전통테마마을은 현재 마을의 25농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간 연 1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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