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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발벗고 축구공원조성
주민들이 발벗고 축구공원조성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7.1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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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입증되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발벗고 스포츠시설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효돈동 축구공원유치위원회(위원장 고성만등 12명)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자생단체 및 조기축구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공원 예정지에 대한 감귤목 제거작업을 벌였다.

감귤목 제거작업은 유치위원회가 축구공원 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코자 실시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축구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표적 감귤산지인 효돈동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축구공원을 유치하고 감귤목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이고 있는 이유는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결성된 유치위원회는 축구공원 조성사업의 최대 관건인 토지확보와 관련해 축구공원에 편입된 토지 23필지 46,610㎡(14,100평) 보상동의를 도맡아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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