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현애자 의원, FTA비준안 상정 저지
현애자 의원, FTA비준안 상정 저지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2.1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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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11시 30분  한미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통일외교 통상위원회 (이하 통외통위) 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김원웅 위원장실을 항의방문했다.

이날 현애자 의원은 민주노동당 강기갑.권영길․단병호.심상정․이영순․최순영.천영세 의원 등과 함께 김원웅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미FTA 비준동의안 상정은 졸속"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현 의원은 “지난 연말 82명의 의원 연서명으로 한미 FTA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되었고 청문회․공청회 등 검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비준안을 상정하는 것은 ‘졸속’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광우병 쇠고기 위험이 예상되는 농촌, 농업 피해에 대한 대책 수립없이 비준안을 상정하는 것은 절대 불가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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