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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경제살리기 주민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 강동언 시민기자
  • 승인 2008.02.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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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동, 혁신경제 워크숍 개최

‘신경제 혁명’실현을 중문인의 손으로 만들려는 의식개혁을 위한 워크숍이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서운봉 서귀포시 부시장, 김용하 제주특도의회 의원,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귀포시 중문동(동장 고순향)이 주최하고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춘기)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주로 이뤄왔던 주입식교육에서 탈피한 팀별 토론과 체험식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주요 진행내용으로는 감귤산업 현황과 공생공멸의 생존태도 점검 및 상황극 연출, 신경제와 클러스터, 중문 명품만들기 아이디어 게임 등이다.

또한 '아름다운 중문 가꾸기'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참가자간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도출된 실천과제에 대한 실천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도출된 과제는 서귀포시와 중문동이 연계해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2008년도 경제살리 주요 실천과제로 최종 선정, 추진키로 했다.

한편, 중문동은 지난해 10월에도 워크숍을 통해 '아름다운 중문 가꾸기'단체별 실천과제를 선정, 중문로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 1점포 1화분 가꾸기, 가로수 정비, 깨끗한 버스승차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감귤분야

▷ 감귤당도 1브릭스 이상 높이기
   - 200일이상 감귤원 출근하기
   - 토양피복제 시설 설치하기
   - 방풍수 정비하기
   - 간벌, 열매솎기

2. 체험분야

▷ 베릿내 잔디 스키장운영
▷ 4계절 낚시터 운영
▷ 중문관광단지를 연계한 셔틀버스(꽃마차) 운영

3. 먹거리분야
 
▷ 칠선녀거리 특화사업
  - 거리공연+조명이 어우러진 거리+그을린 돼지판매
▷ 웰빙 트랜드에 맞춘 핵점포 운영
  - 무항생돼지 판매 및 식당
  - 청정된장과 해산물을 이용한 뚝배기 식당운영
▷ 거리공연시 중문로 식당가 할인데이 운영

4. 의식전환

▷ 관광객 환대문화 붐 조성하기
  - 1점포 1화분 가꾸기 전개
  - 중문로 올바른 주정차 하기
  - 환영 현수막 게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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