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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입구 신호교차로 결정된 것 아니다"
"제주대입구 신호교차로 결정된 것 아니다"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7.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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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운동연합 공개질의에 대한 입장 밝혀...세가지 대안 잠정적 검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일 제주시에 제주대입구 교차로 시설에 대한 공개질의에 대해 제주시는 11일 "현재까지 교차로 처리방향에 대한 대안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는 단계로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안하고 있는 회전형교차로 등의 방안을 포함, 검토 중에 있는 사안으로 신호교차로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제주시는 "회전형교차로와 신호처리되는 4지교차로는 교통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느 방식의 교차로가 낫다고 단정하지 못해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합리적인 교차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의견을 제시해 주도록 이미 요청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어 "회전형교차로를 만들 경우에는 회전반경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주변에 있는 소나무 100여 그루를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며 "로터리내의 소나무를 인접공지로 이식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시가 잠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교차로 처리방안은 신호교차로 처리시 소나무를 제거하거나 인접공지내로 소나무를 이식하는 방안, 회전형 교차로를 유지하는 방안 등 이다.

제주시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교차로 개선 계획안이 제시되면 회전형교차로와 신호처리교차로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한 후 관계전문가의 의견과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시민의 의견 등을 종합, 올해까지 처리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사업비 56억1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2007년 11월까지 5.16도로 중 탐라목석원에서부터 춘강복지관에 이르는 1.7km구간을 폭 35m로 확장시키기로 하면서 제주대 입구 교차로 개선문제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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