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건축행정업무의 전 과정이 사무실 인터넷을 통해 신청 가능할 전망이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에서 개발한 인터넷 건축행정 시스템(e-AIS)은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축설계도면 등을 포함한 건축민원을 인터넷으로 민원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건축허가에 따른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40여종의 관련 인.허가 협의사항도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정보 공유시스템에 접속해 전자적으로 관련부서와 협의 처리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시행되면 민원인이 관광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됨은 물론 처리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며 각종 통계와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사전조사, 프로그램 설치, 직원교육 등을 실시한 후 6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와 병행해 건교부의 지원을 받아 건축물대장 10만6000여건에 대한 기초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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