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조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지난달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51%로 전월 0.59%에 비해 0.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오락.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부도금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어음교환액은 6858억원으로 전월 7785억원에 비해 927억원이 감소했으며, 어음부도금액도 35억원으로 전월 46억원보다 11억원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제주지역에 신설된 법인수는 32개로 전월 30개에 비해 2개 업체가 증가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을 보면 건설업이 10개로 가장 많고, 금융.보험.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 7개, 도.소매업 6개, 운수.창고.통신업 4개, 제조업 2개 등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