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의장 고승화)는 지난 8일 입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고승화 현 의장이 단독 입후보해 대의원 찬반투표를 거쳐 선출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오는 14일 오전10시 제주도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의장 및 임원(부의장, 회계감사)을 선출한다.
의장선거는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산하 회원조합에서 의무금을 납부한 조합원 100명당 1명씩 선출된 82명의 대의원들이 투표로 선출하며 재적대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대의원 과반수이상 찬성 득표를 해야 당선이 된다.
의장이 선출되면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부의장을 추천하고 찬반투표를 거쳐 선출하며, 회계감사는 대의원들이 추천을 받아 찬반투표를 거쳐 과반수이상 찬성을 얻어 선출한다. 제16대 임원의 임기는 2008년 2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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