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새해를 맞아 고객을 위한 '동화의 나라'의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뵌다.
제주신라호텔은 덴마크에서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안데르센(1805~1875)의 유품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상상공간, 안데르센의 삶과 놀라운 이야기 展'을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5년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아 덴마크 정부가 기획하고 후원하는 것으로서 서울, 광주를 이어 마지막 전시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미운 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인어공주' 등 130여 편의 동화를 펴낸 안데르센 작가의 체험전에서는 '페이퍼커팅 따라하기', '동전 문지르기', '여행용 스탬프 찍기', '점토로 캐릭터 만들어보기', 구연동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전시로 꾸며진다.
한편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요금은 어른 1만1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문의는 제주신라호텔(064-738-4466, www.shilla.net/jeju)로 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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