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가 운영하는 119 상설체험장이 소방방재청이 선정한 어린이안전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 소방본부는 4일 어린이 안전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119 상설체험운영사례를 소방방재청이 어린이안전교육 우수사례로 선정해 전국 16개 시.도에 시달, 여름방학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게 운영토록 권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상설체험장 운영을 도내 해수욕장과 청소년 수련시설 하계수련캠프 일정 등을 파악,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장을 확대운영하게 된다.
도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상설체험장은 22평 규모의 이동식 안전체험장으로 내부에 비상구 통로 유도등과 각종장애물을 설치 어린이들이 실제 화재사고시 신속한 화재 대피요령 등을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올들어 안전체험장을 찾아 교육을 받은 학생은 6208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