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4개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말 지방자치단체의 특별교부세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4개 사업 총 13억원을 배정받은 것은 대단한 수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구 아카데미극장을 매입해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산과 화순의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과 대정의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지역단위 생활권내 체육시설 보급으로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윤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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